건대 브런치 카페 도우터 Daughter

#Daughter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는 건대 앞, 카페들이 많지만 대부분 프랜차이즈 카페인데다 대학가 앞이라 공부하는 학생들로 북적인다. 수다떨기에도 눈치가 보이고 흔한 카페는 가기 싫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건대 브런치 카페 도우터. 건대 앞에서 색다른 컨셉의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화려한 디저트들이 이목을 사로잡아 소개팅 혹은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로도 제격인 도우터, 오브코스가 직접 다녀왔다!

도우터 상세정보

Daughter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1길 40


건대 골목에서 보지 못한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숨어있는 카페. 마치 저택같은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건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큰 규모의 브런치 카페 도우터가 나타난다. 1층은 브런치 카페 도우터, 2층은 비스트로 도우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디저트부터 베이커리류, 피자와 파스타 같은 디너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톤 인테리어라 어디든 사진을 찍어도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사진'을 건지기에 좋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넓고 쾌적한 크기의 카페라 대규모의 모임이나, 단체방문에도 적합하다.


과일와플 / 11,000원

갓 구워진 와플에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잼, 신선한 과일들이 가득 토핑된 건대 카페 도우터의 시그니처 디저트 과일와플은 도우터에 왔다면 꼭 시켜야 하는 메뉴.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이 함께 나와 와플과 함께 즐기기 좋다. 보기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역시 과일과 겉바속촉 (겉은 바삭 속은 촉촉) 한 와플의 조화는 환상적!


자두에이드 / 7,500원

건대 카페 도우터에서 직접 담근 자두청과 탄산수로 직접 제조해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 자두에이드. 타 카페에서 에이드를 시키면 과일청이 적게 들어가 밋밋한 맛이 나곤 하는데 도우터는 과일청을 따로 넉넉하게 담아주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당도와 양을 맞춰서 에이드를 만들 수 있다. 단 맛이 없는 페리에를 사용하기 때문에 청으로 당도조절을 하는 것이 팁!

가끔 서비스로 내어주시는 초코렛 또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비쥬얼이다. 초코렛 안쪽으로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고 상큼한 과일 토핑이 되어있어 입 안에 넣으면 기분좋은 달달함을 선사한다. 건대에서 색다른 컨셉의 카페를 찾는다면 브런치카페 도우터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