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지기 시작하면 대학생들은 슬슬 시험기간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대학가 카페들은 학생들로 가득차기 마련이라 카공족 (카페공부족) 들에게는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브코스가 찾아온 세종대 건대 시험기간 공부하기 좋은 카페!
어린이대공원역과 건대입구역 사이 화양사거리에는 세종대 건대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기 좋은 카페 '거닐다가머물다' 가 위치해있다. 대학가에서 살짝 떨어진 위치지만 그만큼 손님도 많지 않고 다쿠아즈와 마카롱이 섞인 '다쿠마롱' 맛집 카페로도 유명하니 시험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화양사거리 카페 거닐다가머물다의 장점은 넓직한 공간에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많다는 것. 시험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노트북과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필수적이다. 공부하기 좋은 카페라면 이정도 콘센트는 필수! 대학가의 체인 카페들은 빈 자리 차지하기 눈치게임을 해야하고 음료 가격도 학생들에게 부담인데 반해 거닐다가머물다는 넓직한 공간에 테이블도 여유롭고 음료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시험기간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에게 제격인 카페이다. 세종대 카페 거닐다가머물다의 시그니처 메뉴는 '다쿠마롱'. 다쿠마롱은 다쿠아즈와 마카롱의 합성어로 쫀득한 마카롱의 꼬끄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과자같은 식감의 다쿠아즈 꼬끄로 만들어진 마카롱을 의미한다. 돼지바맛, 콘치즈맛 등 흔하지 않은 맛들의 다쿠마롱들이 개당 2,000원 정도의 가격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공부할 때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달달한 디저트. 공부에 스트레스 받고 해결되지 않는 과제에 화가 날 때, 거닐다가머물다의 다쿠마롱을 한입 베어물면 부드러운 식감과 쫀득한 크림이 스트레스를 잠깐이나마 잊게 만들어준다. 세종대, 건대생들 중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화양사거리의 '거닐다가머물다' 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