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조용한 갤러리 카페
#호아드
한때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안국, 삼청동 부근이 골목상권에서 밀리면서 한동안 인지도가 떨어졌다가 최근 어니언, 가배도 등 핫한 카페들이 삼청동 부근에 분점을 내기 시작하면서 다시 핫한 장소가 되고 있다. 한옥들이 줄지어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미술관도 많아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은 삼청동을 오랫만에 다시 찾아보았다.
안국역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방향으로 걸어오다 보면 미술관 뒷쪽으로 조용한 갤러리 카페가 하나 존재한다. 바로 호아드 카페&갤러리이다. 주기적으로 한국의 신진 작가들 위주로 회화, 미디어,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진행하기 때문에 작품을 관람하는 재미도 있을 뿐더러 사람들로 북적이는 카페가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갤러리 카페이기 때문에 삼청동의 분위기를 즐기며 머물기 좋다.
호아드 /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