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ke a Local, 홍대 여행카페 헤이데어

#헤이데어

#홍대

 

북적이는 홍대 한복판에 나만 알고 싶은 카페가 있다. 갤러리 위안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홍대 카페 헤이데어는 여행 컨셉의 카페로 다양한 여행 관련 서적과 소품, 여행을 떠나고 싶도록 만드는 사진들이 한가득하다. 다른 홍대 카페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고 곳곳에 콘센트가 많아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조용히 공부하기에도 적합한 카페, 헤이데어를 소개한다.


헤이데어
서울 마포구 양화로16길 14-16

홍대 여행카페 헤이데어는 'Travel like a Local' 을 컨셉으로 위안(We.AN) 건물 1,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지하에는 헤이데어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위안이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관을 통해 전시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으니 전시공간이 필요한 학생들, 젊은 작가들은 카페로 문의해보길 바란다.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유니크한 전시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 볼 만 하다!

홍대 카페 헤이데어는 곳곳이 여행 사진과 마그넷, 여행 소품 등으로 꾸며져있다. 벽에 붙어있는 사진들을 구경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불타오르는 이곳. 각종 여행 서적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여행을 떠나기 전, 혹은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홍대 여행카페 헤이데어에서 계획을 세워보자.

2층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 곳곳의 맛집들을 표기해 둔 지도와 캐리어 네임택으로 한쪽 벽을 꾸며놓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카페여서 그런지 아이돌을 좋아하는 외국인 팬들의 정모나 이벤트 대관 행사도 많이 이뤄지는 편이다. 곳곳에 콘센트도 많고 널찍한 내부 덕분에 근처 대학생들이 자주 공부하러 오기도 한다.

무항생제 계란, 무염버터, 천연 바닐라빈이 잔뜩 들어간 카페 헤이데어 만의 100% 수제 에그타르트는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 중 하나. 매일 낮 12시에 굽기 때문에 오픈에 맞춰 방문하면 갓 나온 따끈따끈한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계란의 비린 맛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바닐라의 향이 진한 에그타르트로 파이지가 페스츄리로 되어 있어 더욱 맛있다.

매일 12시~오후 2시 이내에 카페에 방문하면 음료 1,000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이 시간에 가도 좋을 듯하다. 홍대에서 독특하고 한적한 카페를 찾아가고 싶다면 카페 헤이데어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