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달콤하게 녹는 아이스크림은 계절에 상관 없이 실망시키지 않는 메뉴이지만 5월임에도 여름처럼 후덥지근한 요즘 1일 1아이스는 필수!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아닌 맛도 건강도 보장된 수제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오브코스 포스팅을 주목해보자.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스크림 디저트부터 쫀득함이 남다른 젤라또 맛집까지 유니크한 특징이 있는 가게들을 소개한다.
공릉동 공트럴파크 초입에 위치한 달콤한순간은 비비드한 컬러감의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터키 아저씨가 직접 만들어주는 수제 아이스크림으로 합성, 인공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다. 진한 우유맛인 산양유가 베스트 메뉴이고, 가볍고 상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바질레몬,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구운 피스타치오 맛을 추천한다. 달콤한순간이 위치한 공트럴파크는 경춘선숲길을 따라 만들어진 카페거리로 폐 기찻길을 따라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달콤한순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경춘선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달콤한순간 서울 노원구 공릉로27길 10
▶ 쫀득함이 남다른 젤라또 맛집, 젤라띠젤라띠
먼저 소개한 두 가게들은 아이스크림 가게라면 젤라띠젤라띠는 이탈리아 젤라또 가게이다. 젤라또는 지방 함량이 낮아 아이스크림보다 라이트한 느낌이 강하고, 밀도가 촘촘해 쫀득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젤라띠젤라띠에서 인기있는 메뉴는 쌀알이 씹히는 이천쌀! 고소한 맛과 식감이 특이해 중독성있는 맛이다. 젤라띠젤라띠는 체인점이 많기 때문에 쫀득하고 독특한 맛의 젤라또를 즐기고 싶다면 가까운 젤라띠젤라띠를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4,500원의 기본 사이즈는 컵, 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젤라또의 특성상 빠르게 녹기 때문에 편하게 먹고싶다면 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젤라띠젤라띠 콘 끝부분에는 초코렛이 숨어있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취향껏 선택해보자.